실험중인 삶
-
마라톤과 개발의 공통점실험중인 삶 2021. 4. 22. 17:45
내가 운동과 개발을 좋아하는 게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운동중에서도 나는 마라톤과 사이클 그리고 스키 스케이트를 좋아한다. 아무도 몰라준다해도 나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고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좋아하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때, 같이 성장할때는 더큰 기쁨을 얻는다. 아무리 달려도 앞에는 항상 누가 있다. 아무리 개발영역을 커버하려 해도 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혼자 달리면 정말 멀리 뛸 수 없다. 함께 공부하면 더 깊고 넓은 사고를 할 수 있다. 맨날 뛰던데서 뛰면 지형을 알기때문에 달리기 실력이 늘지 않는다. 정말 곳곳에 고수들은 늘 존재한다. 정말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인 것 같은데 묵묵히 하다보면 또 어느새 조금씩 앞으로 가고있는 것도 비슷하다. 무엇보다 최고가 되겠다 생각하면 재미가 없어지..
-
인정받는 개발자 ?!실험중인 삶 2021. 4. 7. 22:36
인정받는 개발자란 무엇일까. 인정받는 회사, 누구나 들으면 다 알법한 회사 에서 뭐를 하던간에 간판으로 인정받는 개발자일까. 상품도 없고 매출도 없는 스타트업에서 세상에 없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생존의 불확실성 에서도 개발능력을 올려가는 개발자 일까. 사회초년생 때에는 인정받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아둥바둥 했던것 같다. 남의 인정이 곧 나의 정체성과 자존감이 되는 것 말이다. 지금도 뭐 크게 다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계급장 떼고 "당신은 누구입니까" "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에 대해서 더 솔직한 자세를 취하는 쪽으로 목표성을 가져가고 있다. 무엇이 정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방향이 더 미래에 가치가 있을지도 나는 당연히 모른다. 하나 분명한것은, 남의 인정으로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