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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2. 13. 세종호수공원 러닝운동 : 유일한 마약/Running 2022. 12. 13. 10:41
조깅시간 : 5:30 am 거리 : 10k 훈련목표 : 조깅주 페이스 : 평균 6:16 환경 운동화 : 베이퍼플라이 (제일 잘맞는듯하다, 아디오스프로3는 새끼발가락이 불편하다) 강도 : 6분대 조깅 페이스 온도 : 1도 후기 : 제마( JTBC 11/6) 마라톤 이후 3번째 조깅, 오른쪽 무릎 쓸개골 부분 통증은 거의 다 회복되었으나 조심하려 함. 역시 달리는 재미가 있다. 새벽에 달리는 재미는 더하다. 겨울 달리기 + 아침은 특히나 더 묘미가 있다. 고통을 뚫어야하는 과정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달리며 몸을 다시 만드는 과정이 참 많은 것들과 닮았다. 마음으로 욕심을 낼 부분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Gray Zone(회색지대) 로서 그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다. 그 과정중에 한걸음 내딛는 용기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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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JTBC 마라톤 후기(feat. 첫풀코스)운동 : 유일한 마약/Running 2022. 11. 8. 18:22
정말 힘들었고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던 JTBC마라톤 대회가 잊혀지기 전에 , 왜곡되기전에 내 인생 속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극한의 한계를 경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고, 누군가와의 경쟁보다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그 과정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되었다. 타임라인 전날(토) 오후 5시경 서울에 도착하여 바로 저녁을 먹었다. 18:50 저녁을 마무리 하였다. 저녁은 소갈비&공기밥2공기 그리고 자기전 - 테이핑준비 - 다음날 아침준비(바나나) - 옷준비 등 진행하였다. 22:00 전에 자려고 누웠으나, 긴장이 되었는지 영 잠이 오질않음 5시 기상 기상 후 바로 테이핑 및 바나나 2개 먹음 (다른 아침 안먹음) 상암근처 호텔이라 6시 경 따릉이타고 상암운동장 으로 6:10 쯤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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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2.Sat (인터벌)운동 : 유일한 마약/Running 2022. 10. 22. 12:25
러닝일지를 꾸준히 적어보자 시간 : 6:00 장소 : 공주대 목표 : 90초 400m * 12 개 and 80초 휴식200m + 조깅 20분 내용 : 친츄프로그램 훈련후기 첫 3개 정도는 이거뭐지 ? 빡세네 ? 뭐지 ? 빠른데 ? 4개부터는 안정감이 찾아온다 호흡, 자세 기본기가 중요하다 10개째부터 좀 다시 힘들어진다. 11개 까지 하고 깜빡하고 다채운지알고 해산 ㅋ 음 금방회복이 되는 느낌이다. 언제는 조깅만해도 너무몸이 힘들때가 있고 또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이것이 기록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해야할일들을 좀 처리하고, 책도 보고 저녁엔 자전거를 타든 음...휴식을 하든 결정해야겠다. 한주간 훈련 요약도 내일 기록하기로 부상조심 !! 후기2 첫 인터벌이었다 속도를 내본적이 많이 없는데, 이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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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 : 몰입실험중인 삶 2022. 8. 22. 21:13
오늘 하루를 마감하며 느끼는 것이다. 무언가를 이루고자할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핑계는 시간문제이다. 너무 늦게시작해서, 시간이 별로 없어서 등 자주 이런 핑계를 하곤한다.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한 몫하는 것같다. 자리에는 많이 앉아있는데, 하라는 것들을 다 해봤는데, 부족한게 없는 것 같은데, 뭔가 나만 느리고 소화하지 못하는 일정들... 그러면서 느낀건 몰입이다. 시간과 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이 몰입의 양 이라고 생각이 든다. 비록 시간이 조금 적게 남아도, 감당이 되지 않는 양이라 할지라도 내일은 더 몰입해보자. 몰입도 훈련이고 반복되어야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 몰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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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남기기를 게을리 말자.실험중인 삶 2022. 8. 21. 16:00
~ 2022. 08. 21. 기록을 게을리 했다. 다시 기록을 게을리 말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라는 시간은 흘러가고 또 그렇게 하루가 다가온다. 무심코 지나가는 의미없는 시간의 집합체가 될 수 도 있겠지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의 총량이 될 수 도 있다. 이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이고, 매번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지치고 버거울 때는 선택앞에 고민의 시간조차 버거워 퍼지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어떠한 선택을 한 시간이던간에 기록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무언가 1등이 되려는 목표나 생각보다는 내가 달려가고 있음에, 노력하고 있음에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