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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4월 달리기 로그
    운동 : 유일한 마약/Running 2021. 4. 11. 08:09

     

    2021. 04. 11. 일 

    이제부터라도 운동일지를 남겨서 

    로그를 관리해보자.

    지금까지 로그 점검 

    4/5 : 11.17km, 7:03/km  런퇴 

    4/6 : 11.44km, 6:26/km 런퇴 

    4/8 : 9.03km, 6:33/km  런퇴 

    4/11 : 10.40km, 6:23/km, 세종 친구들과 

    --------------누적 : 42.04km, 4월2주 마감. 

     

    회고

    여전히 뭔가 무릎이 완전히 괜찮아졌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에, 조심해야겠다. 

    새벽2시가 넘어서 자고 5:00 에 일어나서 런을 했던 경험은 없었는데 

    다시 새벽시간을 살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시간에 일어나 운동하고 스터디를 한다는게 더 좋을 것같고, 

    앞으로도 이 루틴을 나의 습관으로 가져간다면 좋은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보고싶다. 해보자. 

     

    달릴때 큰 무리는 없었고, 6:20 으로 뛴다 생각하고 달리면 큰 무리는 없는것같다.아직 6:00은 좀 무리이고, 

    페이스보다는 누적거리를 한달 200을 일단 먼저 달성해야 된다. 

    약 3주, 20일이 이제 남았으니, 마일리지를 어떻게 쌓아가야 할지 고민해보자. 부지런히 달리자. 

     

     

    21.04.12 월 

     

    비가 내리고 ~ ~ 몸도 휴식 ~ ~ 

    21.04.13 화 

    12.12km ,  6:00/km

     

    런퇴 

    뛰다보니 12.12 까지 무사히뛰었고,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빠르게 뛰지 않으려고 했는데, 가민을 놓고가서 

    그냥 감으로 뛰었는데 6:00 일줄은 몰랐다. 

    무릎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회복해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무릎부상만 없었으면 좋겠다. 

     

     

    21.04.14 수 

    7.1km ,   7:16/km 

     

    조금 더 천천히 뛸껄 하는 생각을 했다. 속도를 조절하며 뛰었다. 8월까지 내 목표는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다. 속도는 진정한 러너즈 니 (Runner's Knee)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때 속도를 올릴려고 하고있다. 

    벌써 4월의 반절이 지나간다. 

    15일 정도에 140 ~ 150km를 달려야, 이번 4월달에 200키로를 달성한다. 

     

    정말 천천히 7:00 대로 매일 10키로를 ...가능할까 ? ? 

     

    일단 해보자 해보는거야 ! 

     

    21.04.15. 목 

    12.09km,  6:35/km 

     

    초반 3키로는 7분대로 천천히 몸풀고, 

    4키로부터 6분 중반대로 가볍게 뛰었다. 

    10키로 근방이 되어가니 무릎이 뻐근한건 여전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속으로 뛰고 있는 것 치고는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고 느꼈다. 

     

    굳! 

     

     

    21.04.16. 금 

    12.03km, 6:22/km 

     

    무난 하게, 날씨가 덥게 느껴졌고 목이 말랐다. 

    초반부터 몸이 오히려 가볍게 느껴졌고, 8키로 이후부터 피로감이 갑자기 몰려왔음. 

    참 평균적인 패턴이 없다고 느껴진다. 

    12키로 까지 안정화가 될때까지 속도를 올리지 않을것이고 

    몸이 안정화가 되면 15이상 20 정도를 주말에 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말에는 하루는 웨이트로 상체를 하고, 런은 휴식. 

    하루는 아주 가볍게 10키로 정도 예상 

     

     

    21.04.17. 토

    휴식

     

    21.04.18. 일

    11.01km, 6:18/km

    휴식 이후라 괜찮음 , 노말 

     

     

    21.04.19.월 

    12.55km, 5:54/km 

    이상 무 

    근데 아침에 너무 피곤함

    재활 적응이 덜 된 듯. 

    21.04.20.화 

    10.12km, 6:17/km 

     

    왼쪽 앞 허벅지 근육 타격있음. 

    나머지는 괜찮음. 내일 컨디션보고 거리/ 속도 조절해야 될 듯 

     

     

     

    21.04.21. 수 

    9.02km,   6:34/km

     

    왼쪽 허벅지 여전히 땡~김. 

    오늘 뛰며 느낀건, 코어가 중요하다는 것. 

    스쿼트, 턱걸이가 정말 중요하다. 내일은 일단 쿨하게 휴식 

     

     

    21.04.24. 토 

    20.02km,  6:22/km 

     

    거의 정말 10개월 만에, 장거리 재도전 ! 

    작년 7월에 부상으로 장거리는 꿈도 못꾸다가 큰맘먹고 도전했다. 

    부상없이 잘 마침. 

    다만, 

    8km 부터 조금 뻐근함을 느껴서 다리를 풀어주면 달림

    15km가 넘어가니 또 뻐근함이 느껴서 속도를 줄이니깐 좀 나아졌음. 

    20km에 다와갈땐 체력적으로 힘이 조금 들었음. 

     

    결국 심폐는 괜찮은데 하드웨어가 아직 다 만들어진게 아니다보니 겁이 남

    다시 또 내일부터 한주간 잘 ~ 건강히 달린다 


    21년 4월 현재까지 누적거리, 

    123.3 km , 

    +50km 추가 예정 

    총 170 km 목표 예정 

     

    그뒤로 몇번 더 뜀 

     

    몸이 가벼웠다가 마지막은 몸이 무거움. 

     

    4월 결산 

    총 1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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